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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·무선 전화 외부 해킹 힘들지만 통신사 교환기 통하면 감청 가능”
해킹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·PC만이 아니다. 일반인이 자주 사용하는 보이스톡·070전화 등도 이론적으로는 얼마든지 해킹에 뚫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. 이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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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민식 "국정원 관련 괴담 유포되고 있다…고인에 대한 예의 아냐"
국회 정보위 소속의 새누리당 박민식(재선·부산 북-강서갑) 의원은 “최근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관련해 각종 괴담이 유포되고 있다”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국정원 해킹 의혹 공세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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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해킹, 그 치명적 유혹에 대하여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정보통신기술(ICT) 시대에 최적화된 토털 해킹 솔루션.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이탈리아 해킹팀사(社)의 주력 제품인 ‘원격통제시스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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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, 해킹 시연 … 스마트폰 카톡 대화 그대로 노출
새정치민주연합 국정원 불법 사찰 의혹 조사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스마트폰 ‘악성 해킹코드 감염’ 시연을 하고 있다. 해킹된 스마트폰 화면이 그대로 모니터에 나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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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걸 "문재인 대표 스마트폰부터 빨리 검토해야"
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5일 “급히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주요 당직자의 스마트폰에 스파이웨어(사용자 몰래 설치되어 정보를 수집하는 악성코드)가 심어져 있는지 빨리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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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호 “북한 공작원이 카톡 사용 … 해킹 기술 문의했다”
이병호 국가정보원장(왼쪽)이 14일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. 이 원장은 이날 정보위원회의에서 이탈리아 보안업체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 사실을 시인했지만 “국민을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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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, 2012년 총선 두 달 전 해킹 프로그램 수입 정황
한민구 국방부장관(왼쪽)이 13일 국회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과 함께 답변 준비를 하고 있다. 한 장관은 군 기관의 도·감청 장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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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연합, “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의혹…선거 개입에 활용한 것 아닌가”
국가정보원 위장 명칭으로 알려진 ‘한국군 5163 부대’가 스마트폰까지 도ㆍ감청할 수 있는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,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차원의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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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데이터? 빅브라더?
[뉴스위크] 최근 제기된 뉴질랜드의 스파이 행위 의혹은 한국도 국제 데이터 감시망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3월 22일 방한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“한국인은 뉴질랜드의 스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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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카카오 압수 영장 2년 새 4배
포털과 메신저 서비스를 운영 중인 다음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제시 후 자료 제공 요청 건수가 최근 2년 새 4배로 늘었다.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의 디지털 증거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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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감시사회, 계약은 온당해야 한다
카카오톡에 ‘새 친구’들이 등장했다. 며칠 새 벌써 여남은 명째다.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 A. 그는 지난달 “정부가 빤히 들여다보는 카카오톡을 다신 쓰지 않겠다”고 선언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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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카톡 감청영장 위법 논란,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
23일자 중앙SUNDAY는 검찰의 카카오톡 감청영장 집행 위법 논란을 1면과 4, 5면에 집중 해부했다. 일부 언론에서 다음카카오와 검찰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식으로 접근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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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카카오톡 수사, 무한대 프라이버시 보호해야”
관련기사 검찰 “저장된 카톡 사후 감청은 적법” 대법 판례와 따로가는 자의적 법해석 디지털 외면한 ‘아날로그 검찰’ 감청 해석도 ‘아날로그’ 미·유럽, 새 기술 나오면 사회 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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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외면한 ‘아날로그 검찰’ 감청 해석도 ‘아날로그’ 미·유럽, 새 기술 나오면 사회 합의 거쳐 법적용
관련기사 검찰 “저장된 카톡 사후 감청은 적법” 대법 판례와 따로가는 자의적 법해석 “카카오톡 수사, 무한대 프라이버시 보호해야” “피고인이 ‘클라우드(cloud·인터넷으로 접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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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“저장된 카톡 사후 감청은 적법” 대법 판례와 따로가는 자의적 법해석
관련기사 디지털 외면한 ‘아날로그 검찰’ 감청 해석도 ‘아날로그’ “카카오톡 수사, 무한대 프라이버시 보호해야” 검찰이 현행 통신비밀보호법(통비법) 개정 없이도 다음카카오 서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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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검찰, '카톡 감청장비' 대신 스마트폰 분석 장비 대량 도입한다
검찰이 내년 2015년도 예산안에서 카카오톡 감청장비 도입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. 대신 대검찰청 및 전국 거점 지방검찰청의 모바일 포렌식(과학수사) 장비 구축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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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고심 54%가 이유 안 밝히고 기각 … 재판 불신 부채질
‘6850만5019원’. 공인중개사 홍모(48)씨는 이 금액이 적힌 금전공탁서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닌다. 분한 마음을 떨칠 수 없어서다. 그는 2008년 고객으로부터 손해배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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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 막는 비결? 게으르거나 무심하거나
엉성한 한국말 발음으로 보이스 피싱을 시도하는 전화는 나른한 일상에 웃음을 던져주는 활력소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요즘 보이스 피싱업계는 그리 만만치 않다. 이쪽도 나름 정보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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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다음카카오, e메일 감청영장도 집행 거부
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영장 7건의 집행을 거부했다고 12일 밝혔다. 다음카카오는 최근 간첩피의자에 대한 e메일 감청영장의 집행도 거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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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카카오 지난달부터 감청영장 7건 집행 거부…검찰,"신규 청구 한 건도 못해"
서울중앙지검이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감청영장 집행을 거부한 사례는 7건이라고 12일 밝혔다.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(부장 김동주)는 "다음카카오 측이 10월 7일 이후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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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지현의 마음과 세상] 엿보려는 자의 심리
“텔레그램 안 깔아?”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.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“도를 넘어섰다”고 말한 직후 검찰은 ‘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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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지현의 마음과 세상] 사이버 망명의 심리학
“텔레그램 안 깔아?” 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.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“도를 넘어섰다”고 말한 직후 검찰은 ‘사이버상 허위사실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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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텔레그램 뚫으면 3억’ 내년 2월까지 보안 대회 개최
카카오톡 감청 논란으로 수많은 ‘사이버 망명객’의 발길을 끌었던 모바일 메신저 앱 ‘텔레그램’이 4일(현지시간) 보안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. 텔레그램은 블로그를 통해 “텔레그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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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진료기록, 검경 제공 적절한가
논쟁의 초점 최근 멀쩡하게 활동하던 가수 신해철씨가 위 수술을 받고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. 경찰은 수술병원의 진료기록을 압수 수색해 병원의 과실 여부를 가리고 있다. 이